도시형생활주택, 틈새로 공략해볼까?

2012-01-12 | 작성자 박상언 | 조회수 18,898 | 추천수 240

-도시형주택 원룸형 일부지역 공급과잉중

-전세비율 높은 2~3인가구 대상 도시형 주택이 틈새

정부에서는 전세난 해결책을 위해 연일 도시형생활주택을 권장하고 있다. 덕택에, 도시형생활주택 공급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분기까지 총 1만671가구였던 서울 도시형생활주택(인·허가 기준)은 지난 3분기 기준 2만4321가구로 불과 6개월(4~9월)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별로는 강서구가 최초로 2000가구를 돌파했고, 구로구와 영등포구 순으로 도시형생활주택 공급량이 많았다. 민간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분기 1만671가구에서 2분기 1만6852가구, 3분기 2만4321가구로 인·허가된 도시형생활주택공급량이 증가했다. 공급 사업장 역시 1분기 321곳에서 2분기 594곳, 3분기 920곳으로 늘었다.

임대수익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부동산상담을 하러 필자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투자 1순위는 불과1~2년만에 아파트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급격히 변화되어 이에 발맞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공급을 대폭 늘리고 있다.

현재 도시형생활주택 10가구 중 8~9가구가 원룸형으로 공급되고 있다. 원룸형공급이 많은 이유는 단지형 다세대 보다 건축주나 임대 사업자들의 이해타산이 맞기 때문이다.즉, 건축업자 입장에서 원룸형(12㎡~50㎡) 을 많이 공급하는 이유는 연립,다세대형(85㎡이하)보다도 도시형주택호수를 더 많이 늘릴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중형보다는 소형선호 현상이 강해 건축업자들이 원룸형을 많이 공급하는 이유다.

결론적으로 전세난해결에 도움을 줄수 있는 전세비율이 높은 2~3인가구 대상 도시형주택이 틈새상품이 될수 있다. 예를들어 최근 마곡지구 개발과 롯데스카이파크 개장등 잇따른 호재로 임대수요가 집중된 강서구 지역의 2~3인 가구 대상 투룸 구조도시형주택의 경우 매가는 1억 5천인데 반해, 무려 전세가가 1억 1~2천만가량 높게 형성되어 있어 3천만원정도의 소액이면 투자가 가능할 정도다. 직장인들의 임대수요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까지 많이 포진되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방배동 다세대 투룸신축빌라의 경우도 매가는 29천만원선이고 전세가는   2 2천에 형성되어 있어 6천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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