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양목적으로 부동산시장 군불 지피나

2011-06-20 | 작성자 박상언 | 조회수 18,890 | 추천수 269

통화정책보다는 규제완화로 갈듯

S & P
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세계 최저수준으로 낮춘 가운데 미국의 2양적완화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주식과 부동산등 자산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중국등 우리나라가 물가불안이유로  지준율과 금리인상 모드에  일제히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프트랜딩
(Softlanding·연착륙)과 더블딥 우려속에 일부 학자들은 지금의 상황을 2008년 금융위기가 오기전의 데자뷰와 흡사하다고 빗대고 있다. 2009년도 이후 폭등한금값을 거꾸로 금값폭락으로 잘못 예측한 영원한 비관론자인 루비니의 경우 세계경제를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으로 비유하기도 한다.양적완화 종료는  출구전략으로 볼수 있다. 출구 전략이란 월 리먼사태이후 금리인하와 대규모 재정투입으로 풀렸던 유동성을 서서히 잠재우기 위해 금리인상과 재정긴축 정책등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시장참여자들 입장에서  가장 먼저 출구전략을  피부로 느끼는 것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부담가중이다.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25% 상승하면서  고객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대출이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새도우 출구전략(shadow Exit Strategy,그림자 출구전략)  시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하지만 부동산 가격 결정요인은 금리이외에 인구와 소득 증감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인상 한가지 이유만으로  곧바로  부동산가격이 하락한다고 여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경기상승기의 금리인상은 자금에 대한 수요 증가로 통화량증가의 원인으로도 생각될수 있기  부동산 가격의 인상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화폐전쟁으로 보는  자산시장의 보이지 않는 메카니즘 


 
자산시장에 대한 거품을 빼기 위한  세계적인  출구전략분위기에 맞춰 독자들이 냉철한 사고를 할수 있도록   쑹훙빙(宋鴻兵·)의 화폐전쟁(貨幣戰爭)'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자주 거론되는양털깍기란 털이 자라는 대로 뒀다가 어느날 털을 깍아 가져가 수익을 챙긴다는 말이다. 시중에 유동성()을 실컷 풀어놓고 나중에 금리를 올려서 자금을 빨아들이는 식이다.     부동산과 주식등 자산가격결정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모르는 거대 투자기관의보이지 않는 손  의해  결정되어진다는 내용이다. 

책에 따르면  JP모건 같은  거대금융기관은  보이지 않는 손들  먼저 신용대출을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거품을 조장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투기에 집중하게 만든다그런 다음 통화량을 갑자기 줄여 경제 불황과 재산 가치의 폭락을 유도하는데  우량 자산의 가격이 정상가의 10 1, 심지어 100분의 1까지 폭락하기를 기다렸다가   말도 안 되는 싼 가격에 사들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를 가리켜 국제 금융재벌들끼리 통하는  용어로 '양털 깍기(fleecing of the flock)'라고 칭하고 있다.사유 중앙은행이 설립된 이후 양털 깍기는 규모 면에서 사상 최고에 달했는데 이 책의 주장대로라면 1997년에 아시아의 '네 마리 작은 용'을 상대로 일어났던 것을양털깍기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인 쑹훙빙은   큰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의 하나로 경제 불황의 조작하는 거대 국제 금융재벌을 지목하고 있다.이책에 쓰여진대로, 1929년 대공황이 온 배경을 분석해보면 연방준비은행이 1928년 금리를 4%에서 3.5%로 인하해  한해에 600만달러의 자금이 시중에 풀려나고묻지마 투자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다 1929년 금리를 갑자기 6%로 올리면서 증시는 폭락하고  1600억달러라는 돈이 공중에 사라지면서 대공황이 왔다.

또한 지난 20세기 초반의 금융위기, 80년대, 90년대의 유럽과 아시아의 금융위기는 이 금융재벌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작전으로 (양털깍기 라고 명칭함) 해당 국가의 경제를 파탄내면서 이익을 얻는 수법들을 사용했다고 말한다. 금융위기때도 국제적으로 수십조달러가 증발했는데 양털깍기의 전형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화폐전쟁에서는   달러의 몰락도 예측했는데 달러는 호화 유람선 타이타닉과 같은 운명으로 주장하고 있다. 처음엔 누구도 타이타닉이 침몰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거대한 빙산(氷山)을 만나 무너졌는데  미국 정부의 대규모 구제금융이 바로 빙산이다는 것이다. 미국은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 수조달러규모의 국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런 대규모 국채는 시장에서 매입자를 찾을 수 없고  지금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이고 있고 . 구매자를 찾을 수 없으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사들일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결국 시장에 돈이 풀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국채 가격은 더 떨어지는 이런 악순환에 갇혀 달러의 가치는 폭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동산투자자의 관점으로 화폐전쟁속의 양털깍기을 응용하면  보이지 않은 거대한 손에 의해  금융위기때  알짜부동산이 폭락했고 뒤이은 유동성공급으로 잠시나마 부동산시장이 살아났었다. 수 있다. 결론적으로 책의 내용 그대로  사실로 여기는 것은 과히 위험한 일이나 무시할 것도 못된다 곧 발표될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의 핵심인     내수를 살리려는 목적으로 유동성공급보다는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부동산을 살릴수밖에 없다.  규제가 하나하나풀리는 시점이  부동산 투자자에게 기회일수가 있다.지금과 같이  앞이 안보이는 시점에 경쟁자보다 한발 앞서 폭 넓게 생각하고 답을 구하고자 할때는 잠시 투자를 멈추고  책에게 길을 묻는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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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언의 '연금형 부동산'에 투자하라

국민연금처럼 든든하게 인생의 뒷받침이되는 부동산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연금형 부동산"위주로 글을 연재하고자 한다. 월세와 시세까지 들락날락하는 일반적인 수익형부동산과 달리 국민연금처럼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이 나올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위주로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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