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모자는 봄기운을 느낄 때  사도 늦지 않는다’

일부 경제학자들이 미국의 대공황때의 더블딥사례를 들어 L자형 장기침체를 주장하지만  그 동안의 학습효과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각국의 공조속에  급속하게  회복되고 있다. 판교신도시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 경쟁률(최고 8:1)송도신도시 포스코 상가 경쟁율(최고 37:1), 수십대일의 경쟁률속에 마감된 강북지역의 재개발 분양율만 놓고 봤을 때 경기침체는 어느정도 잡혔다고 볼수 있다.    무섭게 추락하던 실물경기 급락세가 한풀 꺾이면서 경기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수도권지역 청약율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었던 땅을 뚫고 봄 새싹이 돋아나듯이, 각국의 증시도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그린 슈트(Green shoots)`가 잇따르고 있다.

오마바 대통령도  ‘ 최악의 경기침체가 끝났다고  하면서  경기침체가 마침내 끝나고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 ‘강조 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미국대공황 극복기와 일본의 실패를 본보기 삼아 이번 금융위기가 전세계적인 공조아래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역발상으로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저평가된 우량매물을 잡을 기회라고 볼수 있다. 

저점을 지나 무릎에서라도 매물을 잡아라.

 경기 회복을 확인한 후 매도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밀집모자는 겨울에 사라’는 투자격연을 다시 한번 되새길지만 이미 겨울을 지난 부동산 시장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IMF때의  투자성공사례를 본보기 삼아, 부동산 상담차  내왕하는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우량자산을 이삭줍기하려는 분위기가 어느때보다 필자의 사무실을 뜨겁게 데우고 있다.

부동산시장도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고수익을 100% 보장하는 요술 방망이는 없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을 둘러보다 보면 100%에 근접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그 동안 경제를 떠받들었던 베이부머들의 은퇴와 더불어 10년이후 우리경제는  상당기간 고성장보다 저성장 기조로 갈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도 그 동안의 맹목적인 시세차익을 쫓는 것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는 투자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어진다.

필자는 금융위기 발발이후 6개월이상을 현장에서 출퇴근 하며 정보취득과 급매물 잡기에  힘을 쏟았었다. 필자를 믿고 투자한 분들은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10여년전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혀 점심도 제대로 못먹던 필자를  나락에서 구해준 부동산 실전투자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책을 읽는 분들은 부자의 길로 가는 티켓을    미리 거머쥔거나 다름없다고 확신한다.

10년후를 내다보는 부동산 투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달콤한 사탕을 얻는 것보다 안목과  감각을 키우면서 나무를 키우면서 열매를 수확하는 게 중요하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부동산을 재테크 수단보다는 인생가치의 극대화 수단으로서 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