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해는 참여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여파가 분양시장에까지 미치면서 지난해 하반기엔 아파트 미분양이 수도권까지 확산돼 건설업체들의 시름이 컸다.

이런 가운데규제완화와 친시장 정책을 표방하는 이명박 호(號)가 출범을 앞두고 분양시장도 훈풍이 불지 않을까 하는  예특도 나오는데요 도움말 주실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대표 나오셨다.

우선 시장의 예상대로 지난해와 분양시장이 좀 다른 양상을 보일까요>

박 대표)

아무래도  2월25일 새정부  출범에 맞춰  분양시장에도 생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당선인는 각종 인위적인 규제로 마비상태에 빠진 주택거래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양도세와 취득·등록세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어느정도 풀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전매제한 등의 과도한 규제도 일정부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앵커) 아무래도 산적해 있는  미분양이 큰 문제인데요 그동안의 업체측뿐만 아니라

정부의 규제로 인해 미분양이 계속 발생된 원인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박 대표)

최근의 미분양 대란은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자와 수요자간 ‘힘겨루기’ 탓도 있지만 기존 주택의 거래마비가 더 큰 원인이다. 온갖 규제로 집값 오름세는 진정됐지만 서민들은 집을 팔고 싶어서 팔수도 없고 새 집을 사려니 대출규제에 막혀 옴싹달싹 못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기 정부에서 전매제한 및 1가구1주택 양도세, 종부세 등에 대해 완화 쪽으로 손질할 예정이어서 지난해와 같은 미분양 사태는 어느정도 해결될 조짐을 보일 가능성

앵커)네 . 올해는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신규분양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공급이 대거 줄어들 걸로  보이는데..

박대표_) 네,.   아무래도 현재 미분양이 대거 산적해 있는  지방은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을 자제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이  상반기에 분양이  집중돼 있어 상반기 공급물량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부동산정보업체가 주택건설업체 363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아파트 공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 공급이 예정된 주택(아파트, 임대, 타운하우스,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은 602개 단지 32만354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계획물량 45만3589가구에 비해 무려 28.6%나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공급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민간택지까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 됨에 따라 사업성 악화로 민간건설사들의 신규사업을 대거 미루거나 포기하기 때문이다.
올해 공급계획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274곳 13만854가구로 전체의 40.4%를 차지한다.이어 부산 등 5대 광역시에서는 153개단지 9만434가구,지방중소도시에서는 175개단지 10만2256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는 지난해(14만7420가구)에 비해 무려 30.6%나 줄어든 물량이다. 지방 5대광역시는 지난해(12만6383가구)보다 28.4%줄었고 수도권도 지난해(17만9786가구) 대비 27.2%로 감소한 물량이다.

 앵커)강남권과 인접해 전통적으로 수요층이 풍부한 수도권 남부지역에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죠.

박상언)
수도권 남부지역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광교신도시, 동탄 제2신도시, 평택신도시 등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를 중심으로 용인 흥덕지구, 화성 향남지구 등의 택지지구 개발도 한창이다. 게다가 교통호재까지 겹치면서 수도권 남부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분당 연장선(오리역~수원역간 2011년 개통예정) 및 신분당선 연장선(정자~호매실, 2010~2019년 개통예정) 그리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예정)가 신설될 예정에 있어 아직 내 집 마련을 못했다면 신도시개발과 교통개선까지 겹겹이 호재로 둘러싸인 경기 남부지역에 눈을 돌려보는데 좋다

앵커) 그렇다면 수도권 남부지역에 관심가질   분양물량 소개해 주시죠?

용인의 신봉·성복·마북 등 경부라인에서도 물량이 많다.GS건설이 성복동에서 수지 자이2차 500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신봉동에서 동일하이빌이 1462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신봉동에서도 299가구를 공급하는 등 용인 일대에서만 연말 3개 단지를 잇따라 내놓는다.

용인 상하동에서 임광토건이 임광그대가 554가구를, 용인시 죽전동에서는 일신건영이 휴먼빌 26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수원에서는 망포동 일대에서 임광토건·신창건설·중앙건설등이 신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모두 400∼500가구 정도의 중급 단지다

현재삼호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20번지 일대에 ‘매탄 e-편한세상’을 분양 중에 있다..
또한 신창건설은 수원시 망포동 472-2번지에 수원망포비바패밀리 3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 임광토건도 망포동에 임광그대가 1,2,3단지 동시분양을 준비 중이다.

앵커)수도권 남부 지역중   용인 뿐만 아니라 수원지역에도 알짜  분양물량이 많이 쏟아지는데요  우선 수원의 개발 계획 한번 짚어 주시죠?

박 대표)

 수원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원시 북쪽 지역인 장안구 이목동 일대 공장부지가 주택단지로 탈바꿈하는데다 권선구 고색동 일대 수원산업단지를 현재의 3.5배로 대폭 확장하는 등 서부지역의 개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개발의 소외지였던 남서부지역은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권선구 행정타운 인근에는 근린생활, 상업시설과 업무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고, 수원산업단지와 행정타운을 연계해 점차적으로 생활편의시설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수원시는 발전이 더뎠던 서부지역의 그린벨트까지 풀어 남북이 고르게 발전될 전망이다.
개발 호재뿐 아니라 교통호재도 풍성하다. 오리~수원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고 수인선의 경우 수원~안산~인천 구간이 2015년까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수원의 막바지 분양물량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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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수원지역에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관심가질 분양단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박 대표)

우선 신창건설도 영통구 망포동에서 129~172㎡ 383가구를  분양에 나선다.인근에 대선초, 영통중, 영일중이 위치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공원, 아주대병원, 삼성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임광토건이 망포동에 임광그대가 1,2,3단지 동시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단지에 79~178㎡ 850가구, 2단지에 79~149㎡ 674가구, 3단지에 145~182㎡ 299가구가 공급된다. ,

굵직 굵직한 교통망 개선으로 1호선 수원역이 차로 30분 거리에 있으며 새로 개통될 분당선 연장구간 방죽역과 영통역의 이용이 가능하다. 곡선초, 매탄초, 권선초, 권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장안구 조원동에도 79~178㎡ 5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통구 망포동 “영통 방죽역 임광그대家 ”1BL, 2BL, 4BL 총 1,404세대는 현재 공사중인 분당선 오리역과 수원역을 잇는 분당연장선의 방죽역 수혜지역으로 분당,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며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이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영통대로를 통해서는 수원시청, 수원IC가 10분대 거리로 접근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 기흥IC와 인접해 있으며 영통대로를 이용하면 수원시청까지 10분대 거리에 위치해있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에 있는 분당연장선의 방죽역이 (도보 5 분 내외)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 서울 등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2009년 개설예정인 서울-용인간 고속화도로로 서울 강남이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1번, 42번, 43번 국도와 영동 및 경부고속도로 등의 다양한 도로망으로 수도권 어느 곳이나 접근성이 양호하다.

 장안구 조원동 “조원 광교산 임광그대家” 총 482세대는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1번국도 및 북수원 IC 를 연계한 시내/외곽 진출입 사업지 동,서,북쪽으로 광교산의 녹지를 축으로 한 그린 주거환경으로 조성돼있다.교육환경을 살펴보면, 사업지 도보 가능 거리에 2개초교(송원,수성), 2개중교(조원,수일여), 2개고교(조원,수일) 및 경기과학고가 위치하고 있어 사업지 입지상 최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장안구청이 입지하고 있으며, 1번 국도변에 홈플러스 및 CGV 등 유통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